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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융권 최고의 유행어는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로 대표되는 빅테크(대형 인터넷기업)는 금융업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등의 정책이 잇따라 도입되면서 기존 금융사들이 핀테크기업의 진입을 견제하기 버거운 환경이 돼 버렸다.
옥일진 커니 파트너(금융부문 리더)는 한국경제신문과 커니가 웨비나 방식으로 공동 개최한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DBF)의 '금융산업의 뉴 노멀' 세션에서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회사의 대응방안을 소개했다.